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모으고, 투자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. 투자를 할 때 신용점수는 여러 가지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. 만약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,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할 때 이 신용점수에 따라 이자가 달라지고, 대출한도도 결정됩니다. 점수가 높은 경우에는 낮은 금리로 유리한 조건을 받을 수 있지만, 점수가 낮으면 높은 금리를 내거나 대출이 아예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. 그래서 신용점수는 금융거래의 신용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 은행에서도 이러한 시용점수를 보고 대출을 해줄지 안 해줄지를 판단하게 됩니다. 아래에서는 신용점수가 어떻게 결정되는지, 어떻게 관리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.
🔹 신용등급이 사라지고 신용점수제로 바뀌었어요
예전에는 신용을 1~10등급으로 나눠서 평가했습니다. 그런데 1~2점 차이로 신용등급이 떨어져서 대출을 못 받거나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억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.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서 2021년부터 신용점수제를 도입하였습니다. 이제는 1~10등급이 아닌 1~1000점으로 세분화하여 보다 정밀하게 신용을 평가하고 있습니다.
기존 (신용등급제) | 현재 (신용점수제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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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~10등급으로 구분했었습니다. | 1~1000점으로 세분화되었습니다. |
등급에 따라 금융서비스 획일적 제공 | 금융회사별 차별화된 신용평가 가능 |
이제는 점수가 높을수록 더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.
🔹 신용점수 몇 점부터 괜찮을까요?
신용점수는 830점 이상이면 금융권에서 우량 고객으로 평가합니다.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몇 점부터 좋은 건지 알아보겠습니다.
- 900점 이상: 1등급 (우량 고객으로 여러 가지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.)
- 830점 이상: 2~3등급 (대출·카드 발급을 원활히 받을 수 있습니다.)
- 700점대: 4~6등급 (일반 수준으로 금리에 부담 있을 수 있습니다.)
- 600점 이하: 7~10등급 (대출 및 카드 발급 어렵습니다.)
점수가 높을수록 대출이 쉬워지고, 더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.
🔹 신용점수는 어떻게 결정될까요?
신용점수는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해서 평가합니다.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.
✅ 1) 빌린 돈을 연체 없이 제때 갚았는지가 중요합니다.
- 대출이나 카드값을 연체 없이 갚으면 신용점수가 올라갑니다.
- 반대로 100만 원 이상을 3개월 연체하면 점수가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.
- 30만 원 이상을 30일 연체하면 단기 연체로 기록이 남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✅ 2) 빚이 너무 많지 않은지도 확인합니다.
- 소득 대비 대출이 많으면 신용점수가 낮아집니다.
- 하지만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상환하면 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.
✅ 3) 신용 거래를 오래 할수록 유리합니다.
- 신용카드를 오래 사용하면 신용점수가 높아질 가능성이 커집니다.
- 오래된 카드를 해지하게 되면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.
✅ 4) 신용카드 사용 습관도 점수에 반영돼요
- 할부보다는 일시불 결제를 하는 것이 신용점수에 더 좋습니다.
- 리볼빙 서비스나 현금서비스를 자주 사용하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길 바랍니다.
🔹 신용점수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?
✅ 1) 연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- 대출, 카드값, 공과금, 통신비까지 모든 금액을 연체하지 않고 제때 납부해야 합니다.
- 연체가 2번 이상이면 최대 3년 동안 기록에 남습니다.
✅ 2)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거래 실적이 쌓여서 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.
- 할부보다는 일시불 결제를 하는 것이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유리합니다.
✅ 3) 비금융정보를 등록하면 점수가 올라갑니다.
- 전기요금, 수도요금, 국민연금 납부 내역을 신용평가사에 등록하면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.
- 이렇게 하면 대출받을 때 신용평가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.
✅ 4)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.
- 신용카드만 쓰는 것보다 체크카드를 병행하면 신용점수에 더 좋습니다.
- 카드 한도를 초과하지 않고, 30% 이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🔹 신용점수 조회해도 점수는 낮아지지 않습니다.
예전에는 신용등급을 조회하면 점수가 떨어진다고 생각했지만, 2011년 이후부터는 신용점수를 조회해도 점수에 영향이 없습니다.
오히려 정기적으로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.
신용점수는 대출을 받을 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. 앞으로 금융거래, 집 구매, 자동차 할부 등 다양한 곳에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🔹 신용점수를 올리는 핵심
- 연체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! (공과금, 카드값도 포함)
- 신용카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(할부보다 일시불이 유리)
- 비금융정보 등록하면 좋습니다. (전기요금, 국민연금 등)
-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(신용점수 상승효과)